국·찌개
순두부찌개
순두부와 육수, 양념만 있으면 되는 부드러운 찌개. 계란을 마지막에 톡 풀면 포장마차 맛이 납니다.
- 분량2인분
- 조리시간약 20분
- 난이도쉬움
최초 작성 2026-09-02 · 마지막 수정 2026-09-02
순두부찌개는 일반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끓이는 시간도 짧습니다. 순두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국물에 녹아들어 든든합니다.
매운맛의 핵심은 고춧가루를 기름에 먼저 볶아 고추기름을 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텁텁하고 매운맛만 남습니다.
순두부는 으깨지 않고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어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깨 넣고 반쯤만 익히면 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맛이 됩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순두부1봉(350g)
- 돼지고기 다짐육 또는 참치캔80g
- 고춧가루1큰술
- 다진 마늘1작은술
- 식용유1큰술
- 국간장1작은술
- 새우젓1/2작은술(선택)
- 물 또는 멸치육수300ml
- 대파1/4대
- 계란1개
만드는 법
- 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30초~1분 볶아 고추기름을 낸다.
- 다진 마늘과 돼지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고기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는다.
- 물(또는 육수)을 붓고 끓으면 국간장과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고 2~3분 끓인다.
- 대파를 넣고 계란을 깨 넣은 뒤, 계란이 반쯤 익으면 불을 끈다.
실패하지 않는 팁
- 해물(새우, 조개, 홍합)을 더하면 시원한 맛이 확 올라간다.
- 돼지고기 대신 참치캔을 쓰면 더 간편하고 국물이 깔끔해진다.
- 순두부는 터뜨리지 말고 봉지째 흔든 뒤 가위로 끝을 잘라 짜 넣으면 편하다.
- 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는다.
이렇게도 만들어요
- 해물(새우, 조개)을 더하면 해물순두부찌개가 됩니다.
- 치즈 한 장을 올려 녹이면 느끼하지만 중독적인 치즈순두부찌개가 됩니다.
보관하고 다시 데우기
순두부는 하루만 지나도 물이 많이 생기고 삭기 쉬워 당일 먹는 것을 권합니다. 남으면 국물만 냉장해 두었다가 다음 날 새 순두부를 추가해 끓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순두부와 연두부는 같은 건가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순두부는 몽글몽글하게 응고된 상태로 찌개에 적합하고, 연두부는 더 매끈해 주로 생으로 먹거나 조림에 씁니다.
맵지 않게 만들 수 있나요?
고춧가루를 절반으로 줄이고 새우젓으로만 간을 맞추면 순한 맛의 순두부탕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국물이 너무 싱거워요.
새우젓이나 국간장을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추세요. 소금보다 감칠맛이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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