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두부조림
두부를 노릇하게 지진 뒤 간장 양념으로 조리는 반찬. 두부 겉면을 잘 굽는 게 식감의 핵심입니다.
- 분량2인분
- 조리시간약 20분
- 난이도쉬움
최초 작성 2026-02-28 · 마지막 수정 2026-10-01
두부조림은 두부를 어떻게 굽느냐에서 결과가 갈립니다. 물기를 안 뺀 두부를 그냥 지지면 팬에 들러붙고 겉이 흐물거립니다.
두부를 썰어 키친타월로 5분 눌러 물기를 빼고, 겉면에 소금을 살짝 뿌린 뒤 중강불에서 양면을 노릇하게 부칩니다. 이 겉면이 양념을 머금는 층이 됩니다.
양념은 간장 베이스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물을 넉넉히 넣어 자작하게 조립니다. 국물을 끼얹어 가며 조리면 두부 속까지 간이 뱁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두부(부침용)1모(300g)
- 간장2큰술
- 고춧가루1큰술
- 설탕1작은술
- 다진 마늘1작은술
- 물1/2컵
- 대파1/2대
- 양파1/4개
- 식용유2큰술
- 참기름·깨약간씩
만드는 법
- 두부를 1.5cm 두께로 썰어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5분간 물기를 뺀다. 겉에 소금을 약간 뿌린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두부 양면을 각각 3분씩 노릇하게 부친다.
-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볼에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물을 섞는다.
- 부친 두부를 팬 한쪽으로 밀고 빈 자리에 양파를 깐 뒤 두부를 다시 펼쳐 올린다.
- 양념을 붓고 중약불에서 5~7분, 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어 가며 조린다.
- 국물이 1/3쯤 남으면 대파를 넣고 불을 끈 뒤 참기름과 깨를 뿌린다.
실패하지 않는 팁
- 두부를 굽기 귀찮으면 생두부로 바로 조려도 되지만, 부치면 식감과 향이 확실히 낫다.
- 국물을 넉넉히 남겨 두면 다음 날 데워 밥에 비벼 먹기 좋다.
- 멸치나 꽈리고추를 함께 조리면 반찬 구성이 풍성해진다.
- 덜 맵게 하려면 고춧가루를 반으로 줄이고 간장을 조금 더한다.
이렇게도 만들어요
- 두부 대신 가지를 썰어 같은 양념으로 조리면 가지조림이 됩니다.
- 꽈리고추나 불린 건표고를 더하면 반찬 구성이 풍성해집니다.
보관하고 다시 데우기
냉장 3일 보관 가능하며, 양념 국물에 잠겨 있으면 더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는 뚜껑을 살짝 열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두부가 팬에 들러붙어요.
물기를 덜 뺐거나 팬이 덜 달궈졌을 때 들러붙습니다. 팬을 충분히 예열하고 기름을 두른 뒤, 두부를 올리고 나면 바로 뒤집지 말고 밑면이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부침용과 찌개용 두부 차이가 있나요?
부침용이 단단해서 조림에 알맞습니다. 찌개용(연두부에 가까운 것)은 조리는 도중 부서지기 쉽습니다.
두부가 자꾸 부서져요.
조릴 때 숟가락으로 너무 자주 뒤적이면 부서집니다. 팬을 가볍게 흔들어 국물을 끼얹는 정도로만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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